-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테마파크 전시물 속속 모습 드러내 -

 【대전=충청프러스】강경화 기자 = 대청호반에 위치한 대전동구자연생태관 일원에 형형색색 꽃들의 대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전 동구는 20일 동구 대청호 자연 생태관 일원에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국화 테마파크의 조형물들이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의 주 무대인 생태습지 주변 국화 테마파크에는 풍차, 나비, 토피어리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조성되고 있다. 이어 나비정원과 여인의 정원, 바람의 정원 등 국화테마거리가 준비를 마쳤다.

 대전 동구 관계자는 “대청호반에서 국화의 향기와 함께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대향연이 펼쳐진다”며 “풍차와 함께한 국화 조형물과 국화테마거리를 찾아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주)진로 이의성 대전지점장은 16일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를 방문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을 어려운 어린이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관람권을 기탁했다.

 이의성 대전지점장은 “대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며 어려운 현실에서도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오는 20일 개장하는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을 대전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대전시 아동복지협회 및 동구 관내 16개 동 주민 센터에 관람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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