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라오스에 산림 비즈니스 지원
충남대, 라오스에 산림 비즈니스 지원
  • 안창용 기자(1004ceoman@hanmail.net)
  • 승인 2019.05.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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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아마을에 대나무 수공업 작업장 준공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지난 7일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는 라오스 비엔티안 쌍퉁구 농부아(Nongboua)마을에 대나무 수공예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현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가 라오스에 현지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나무 공동작업장 설치를 지원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산림환경자원학과는 지난 7일, 라오스 비엔티안 쌍퉁구 농부아(Nongboua)마을에 대나무 수공예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세빈, 이준우 교수 등 충남대 연구진, 대나무 조각 명인 박동석 작가, 오파콘 라오스 산림국장과 농부아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공동작업장 건립은 산림환경자원학과가 지난 2017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라오스 융복합형 산림비즈니스 지원사업(책임 연구자 : 김세빈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나무 수공예 공동작업장은 36㎡ 규모로 농부아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를 이용해 수공예 조각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남대 연구진은 라오스 산림국(Department of forestry)과 농부아 마을 쏨빤 이장에게 대나무 공동작업장 건설에 대한 동의와 협조 절차를 거쳤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 함께한 박동석 작가는 파리 라부르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죽 조각’ 분야의 ‘명인’으로, 이번 라오스 공동작업장 건립 전까지 3차례에 걸쳐 현지인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농부아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제작된 대나무 상품은 비엔티안 내 기념품 숍 및 야시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동작업장 설치에 이어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확장을 위해 충남대와 라오스 산림국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빈 교수는 “공동작업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라오스 현지인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수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현지인에 기술을 전해준 박동석 명인과 라오스 산림국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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