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UP! 행복UP!, 진흥원이 함께해요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지난 4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화재대피 훈련에서 아이들이 대피요령에 따라 계단을 타고 내려가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4일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유아의 안전한 대피‧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체험에 참여한 불도유치원 등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원 214명 유아를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루어진 ‘화재대피 훈련’은 월 1회, 연간 ‘재난안전대피 훈련’의 6월 훈련으로 지진, 화재 등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지는 체험중심, 상황중심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일 모의 훈련 내용은 체험 중 11시 50분, 체험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2층, 3층에서 체험 중이던 유아 및 교사는 본 원 직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켜 신속하게 비상대피 경로를 따라 질서 있게 체험동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대피소에서는 대피 인원파악, 훈련상황 평가 및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유의점에 대해 유아의 눈높이를 고려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재숙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앞으로도 진흥원에서는 지속적인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유아들이 낯선 환경에서의 실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