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수, 칠원읍 ‘기적의 상상 놀이터’ 예정지 현장 방문

【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11일 칠원읍에 위치한 오곡1어린이공원 내 ‘기적의 상상 놀이터’ 조성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설명과 사업계획,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기적의 상상 놀이터 조성사업’은 기존 오곡1어린이공원 내에 분수, 계류 등의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한여름 지역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억 8500만 원을 투입, 원형분수대를 설치하고 여기에 자연미를 한껏 살린 인공계류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계류 주변에는 작은 쉼터를 조성하여 흐르는 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기존의 녹지를 최대한 살려 도심 속 자연 놀이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조 군수는 “이곳이 내년 여름에는 아이들이 즐거운 상상으로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마음까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놀이와 휴식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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