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특성 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 선정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대 ‘화학물질특성분석 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 김정권 교수)’는 충남대 내의 화학 관련 장비를 공용 공간으로 이전 배치해 화학 물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공동활용 및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이영석 단장은 “핵심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모아 장비전담인력을 통한 전문적 장비운영과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최근 선정, 발표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충남대 ‘화학물질 특성 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 등 20개 센터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20개 센터에는 최대 6년(3+3년)간 장비집적화비, 시설운영비, 장비전담인력(테크니션) 인건비, 장비 활용 연구비로 연간 3~6억원이 지원되며, ‘화학물질특성분석 특성화연구센터’는 올해 3억 4,500만원, 6년간 총 20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장비를 특화된 연구분야별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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