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예곡리 내담교 오거리 회전교차로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담교 교차로의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차로 사고위험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지난해 경상남도에 회전교차로사업을 건의하여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뒤이어 군은 도로교통공단의 회전교차로설치 검토의견을 반영하고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설계를 완료한 후 작년 11월에 착공하여 금년 6월에 준공했다. 이와 함께 ‘회전교차로 안전한 통행방법’ 홍보물을 4000장 제작하여 인근 칠원읍 주민들과 칠원 자이아파트,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공사기간동안 주민들께 통행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양해바란다”며 “이번 회전교차로 준공이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차량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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