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여름 피서철을 대비하여 관내 공중화장실을 사전점검하여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환경정비활동 및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공원·관광지·휴게소·터미널·시장의 공중화장실 39개소를 대상으로 청소 및 시설물의 파손 여부, 각종 편의용품 비치 및 화장실 내부 휴지통 제거여부,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시정조치 했다.

또한 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카메라 근절을 위해 올해 초 구입한 탐지기를 이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39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성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사전점검으로 이용객 편의제공 및 여행하기 편리한 함안관광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용객께서도 깨끗이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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