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국내 식용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용곤충 조리·외식 창업 아카데미 교육이 실시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낭산면 소재 아리랑체험농장에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용곤충 조리ㆍ외식 창업 아카데미 교육 (자료사진)
식용곤충 조리ㆍ외식 창업 아카데미 교육 (자료사진)

교육은 식용곤충 조리강사(어린이) 양성과정(총4기)과 식용곤충 외식창업 교육(총2기)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수희 교수 등이 강사로 참석해 기수당 20여명 내외의 수강생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용곤충 조리강사(어린이) 양성과정은 어린이를 포함한 곤충조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와 조리실습 교육이 기수 당 2시간씩 이뤄지고 식용곤충 외식창업교육은 식용곤충 카페 및 외식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입문, 실무교육, 메뉴실습 등 2일 동안 10시간의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자는 2개의 교육과정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기타 자세한 교육안내 문의는 기술보급과 특화작물계(859-4984)로 연락하면 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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