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주 복원은 내손으로
순창 전통주 복원은 내손으로
  • 이한국 기자(qoren219@nate.com)
  • 승인 2019.07.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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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주 제조 과정 중급과정 수료식 가져

【순창=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최근 지역 향토자원 활용 및 발효기술 확산을 위한 전통주 제조(중급)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전통주 제조 교육
전통주 제조 교육

이번에 수료한 21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8회에 걸쳐 전통주 문화론인 이론교육부터 전통주를 담그는 과정을 실제 몸으로 익히며 지역내 전통주 제조자로 활약을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전통주 제조교육 과정은 지난해까지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민간 연구회인 순발력(`순창발효의 힘`의 약자)을 구성해 연구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내 전통주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진흥원도 지난 2016년부터 전통주 경연대회를 매회 개최하며 지역내 전통주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견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임숙주씨를 비롯, 다수가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박록담 소장(한국전통주연구소)은 “발효고장 순창에서의 전통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들의 열정이라면 순창누룩의 복원도 시간문제라 생각된다” 면서 “단순한 전통의 복원 뿐 아니라 최고의 전통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곧 전통주의 승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수료생 중 일부는 전통주 관련 창업에 성공해 농가소득 증대 및 관내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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