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푸른 하늘, 풍부한 녹지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 앞장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민선7기 청주시 출범 당시 여건은 그 어느 때 보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시민의 관심이 가장 고조됐던 시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뎌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 중국 재활용품 수입금지로 인한 재활용 파동 등 안전과 환경 이슈가 중요하고도 시급한 의제로 대두된 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가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할 전환점이 필요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민선7기 지난 1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도로, 대기, 수질, 쓰레기처리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들이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녹지 공간 조성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청주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시민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미세먼지 저감 중·장기대책, 환경기초시설 조성, 자원순환 활성화 정착, 풍부한 녹지환경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하고 믿을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전략목표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청주

시는 예기치 못하는 각종 자연재난,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사고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시민생활 속 안전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최적화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CCTV통합관제센터)으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가능토록 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원룸밀집 범죄안전진단 취약지역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우선 사업 실시로, 시민안전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민·관·산 화학사고 대비 협력 추진 및 종합적인 화학물질 사고예방대책수립, 시기별·분야별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노후화·대형화 등 증가하는 각종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마을 8개소를 선정하여 마을별 안전 자율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2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와 함께 안전 체험시설 설치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의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지난해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50백만원을 받았으며,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가장 안전한 1등급과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시설점검 및 정비,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철저에 따른 10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도 했다.

▶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로교통 환경 개선

2018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자전거 활성화 방안, 기존 구축 자전거도로 등 이용시설 유지관리 방안, 지역실정에 맞는 자전거 정책사업을 발굴하였고, 이를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무료대여소,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운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 9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미원~낭성간 자전거도로 공사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대각선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사업으로 22억원을, 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 등에 40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함께해유 착한운전”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확산

청주시는 아침 출근시간을 이용하여 차량혼잡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주요 교차로에서 범시민 교통안전 문화운동을 개최하였다.

운전자가 지켜야 할 불법 주정차 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및 과속운전 금지, 어린이보호차량 승하차시 앞지르기 금지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무단횡단 하지 않기, 보행 중 스마트 기기 사용하지 않기 등 운전 및 보행안전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의식 제고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적극 노력하였다.

그 결과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도 알 수 있다. 청주시의 2018 교통문화지수는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에 13위로 전년대비 11단계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항목을 매년 평가하는 지수이다.

▶ 환경감수성 높은 청주시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의 전환

2016년 8월 개관하여 청주시민의 환경교육을 담당 해 온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다양한 환경생태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초록마을 사업추진 등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9년 3월 29일 충청북도 최초 지역환경 교육센터로 지정 받음으로써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의 메카로서 에코리더양성 등 시민의 환경의식개선과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고에 의한 유해물질의 하천 직유입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오창과학․청주일반․현도일반)의 국비 45억원을 조기에 확보하여 안전한 생태도시 기반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개발과 환경보전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환경 기반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태분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 도시생태현황 지도를 제작하기로 하고 청주시 전역에 대한 토지이용현황과 식생도, 동․식물의 생태현황 조사를 거쳐 2021년까지 청주시 자연환경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 정보지도인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할 방침이다. 지도가 완성되면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

고농도 미세먼지의 빈번한 발생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전담부서인 기후대기과를 신설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저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2025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30㎍/㎥이하로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의 지역별 정확한 측정을 위해 측정망을 2개소 신설하고, 미세먼지와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리미 신호등도 3개소 설치했다.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를 위해 살수차와 분진흡입차를 연중 운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노후경유차의 폐차 지원 사업으로 1,425대의 노후차량을 줄였다. 또한,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천연가스버스 등 777대를 보급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는 충전소 설치 일정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충북 최초로 747번 급행버스 노선(청주국제공항~오송역)에 전기버스 6대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10월에 15대가 추가로 주요노선에 운행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85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대기다량배출사업장 12개소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의 38%를 감축할 예정이며, 청주시는 실질적인 감축이 되도록 분기별 회의 등을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의 규제 및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오염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청와대, 국무총리, 환경부 등에 관련 법 개정 및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다. 6월 환경부를 통해 청주지역이 포함된 대기관리권역설정안이 통보됨에 따라 최종 확정 및 대기오염총량제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관련법과 총량제가 본격 시행되면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저감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자원 재활용

청주시는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시민중심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해 85만 청주시민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고 살고 싶은 도시 청주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시는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재활용품 물물교환 및 판매, 재능 기부 공연 등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매월 2회 운영하고 있으며, 그냥 버리기 아까운 내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고 싶을 때 이용하는 청주시 재활용(3R)센터는 자연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확실하게 기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재활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 어린이 재활용분류배출 교육,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음식물쓰레기 제로운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사이클 기능과 업사이클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여 철저한 준비 중에 있으며 전국 제일의 자원재활용 활성화 거점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회수하여 에너지절약 및 스팀‧가스 등의 판매를 통한 연 30억 이상의 수입을 이루어 냈으며, 단순매립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매립지 부지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폐기물에너지 활용의 일환으로 흥덕구 신대동, 옥산면 가락4리 일원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 12월 완료했다. 주민혐오시설을 주민편익시설로 탈바꿈하여 행정신뢰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친환경에너지 타운은 청주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발전하여 매전하고 발전폐열을 이용하여 인근주민에게 온수를 공급하는 주민편익사업으로, 주민편익을 증대 외에도 친환경적 운영을 통하여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정기‧수시 점검 및 보수로 시설의 고장, 자연 재난 등 예측치 못한 사건 발생시, 보다 빠른 대응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친환경 하수관리 및 기반시설 확충

민선7기 수질분야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목표로 공공하수도 시설과 수질 개선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시설의 체계적 정비와 도시기반시설이 취역한 읍면 지역에 하수도 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남이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10건의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이 총사업비 1,863억원을 투자해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은 2018년 12월 준공하여, 수질 보전 및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북이금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시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북이면 발생하수를 증평군 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여 공공 건설비용 및 시설 운영비를 줄이고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상하수도 시설물 공동이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70백만원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반침하, 도시침수 등 새로운 환경의 위협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내덕·석남천 분구) 침수예방사업과 지반침하대응 노후하수관로 1단계 정비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각각 21년, 22년에 준공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읍면지역에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 사업과 수질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도농이 조화로운 균형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 도시공원을 지켜라!

청주시는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도심 내 주요 녹지공간인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공원 최대 확보, 일몰제 부작용 최소화’를 목표로 공원 일몰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의 2020년 일몰제 대상 공원은 38개소 6.134㎢이며 공원 대부분이 사유지로서 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조4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도시공원 지키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 18회 운영하였으며, 공원별 대응 검토기준 등 7개 사항 단일 합의안을 도출하였고 매봉․구룡공원에 대하여 제시된 복수안을 검토하여 지난 4월 9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관 거버넌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구룡공원 등 8개 근린공원에 대해 민간공원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잠두봉과 새적굴 공원은 공사를 착공하여 50% 이상의 공정률로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공원 6개소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원봉공원은 실시계획인가 후 토지보상, 매봉공원은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홍골과 월명 공원은 공원조성계획 변경, 영운공원은 제안서 수용 후 공원조성계획 입안을 추진 중이다. 구룡공원은 2개 구간에 8개 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해 사업제안서 접수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 추진 중인 8개 민간개발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할 경우 4,7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민간개발공원 조성 외에도 5만㎡ 이하의 소규모 도시공원은 자체 조성하고 있다. 청주시는 2005년부터 꾸준히 예산을 투입하여 보존가치가 놓은 공원 12개소에 330억을 투자하여 도시공원 매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지방채 발행은 물론 최대한의 예산확보를 통해 도시공원을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자체조성하고 있는 공원은 사천, 복대, 내수중앙, 숲울림, 로드파크,바람개비 공원 등 6개소이며, 이 이외에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운천, 명심, 삼선당, 사직2, 수동공원 등 주거밀집지역 내 위치한 주요 공원에 대해서도 매입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는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5만㎡미만 공원은 개발가능성이 높은 도심 내 중요공원부터 최대한 매입하고, 5만㎡이상 공원 8개소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것을 가장 최선의 방안으로 선택해 공원 일몰제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 일몰제의 중요성 및 대책을 알리기 위해 직원 교육(6회) 및 주민설명회(26회)를 개최하여 청주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도심 속 푸른 숲 녹지 조성

청주시는 공원조성 외에도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자 노력하였다.

다양한 환경 및 공간에 맞는 맞춤형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도시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여 폭염을 완화하고자 하천 바람숲길 1개소, 학교 내 유휴부지에 녹지량 확충을 위한 에코스쿨 2개소, 도로시설 잔여지와 자투리땅 녹화 16개소 등 녹지를 조성하였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가로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도심 중심로 중앙분리대 녹지 조성 2개소, 띠녹지 조성 1.0㎞,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 0.8㎞,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국비확보로 노후한 청주산업단지 외곽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 중이다.

또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눔숲 을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하였다. 시는 2018년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숲을 조성하여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시는 자체 녹지 조성외에도 시민들에게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속 가드닝을 통한 정원문화를 확산하여 부족한 도심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게릴라 가드닝 및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드닝 페스티벌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후변화에 대응한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의 근원적 차단을 통해 대기질 향상과 우량대경재 목재 생산 등 산림이 가진 본연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도시 근교와 산업집적 시설이 많은 오창·오송 산업단지내에 차단 및 흡착효과에 탁월한 소나무, 전나무, 칠엽수 등 17,831본을 식재 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이외에도 불량림 대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나무를 20ha에 42,000본, 벌채지에 대한 경제수 조림 190ha(471,000본), 산림재해예방조림 및 편백나무피해조림 44.1ha에 68,500본을 식재하여 사업비 24억을 투입하여, 2019년 봄철 조림사업을 적기에 완료하였다.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하천 조성

무심천 고향의 강은 2011년 ~ 2018년까지 총 277억 원을 들여 완료한 사업으로, 무심천 일원에 산책로, 휴게쉼터, 생태습지 및 어류서식처 등을 조성하였다. 또한 월운천․용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2018년 준공하였으며, 자연형 호안 조성, 수질정화 습지 조성, 생명력 있는 자연 공간 조성으로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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