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16일 의령읍 서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임원과 중앙연합회임원, 도연합회임원과 한국환경공단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행사에 참석하여 격려 인사를 통해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지도자회원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 농약 빈병 뿐만 아니라 농촌 들녘의 폐비닐, 부직포 등도 같이 수거하여 깨끗한 청정 의령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농촌환경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의 터전으로 잘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당부하고, 농촌지도자회의 활동과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농촌지도자회에서 2018년도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은 13개 읍면회에서 1톤 트럭 30대 분량을 분리수거 했다

올해는 4회째로 행사가 추진되며 13개 읍면회에서 1톤트럭 25대 분량을 분리수거 후 대의면 쓰레기매립장에 집결 한국환경관리공단으로 납품 ‧ 처리했다.

올해는 1톤 트럭대수 분량은 지난해보다 적으나 농약빈병과 농약비닐 수거량은 6,090kg이 수거되어 지난해 5,870kg보다 실적이 향상되었으며, 영양제병, 플라스틱병 등 총 수거량 7,240kg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읍면 조직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농촌지도자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농약빈병수거운동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하고, 특히 농약통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은 하천과 토양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고, 농약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잔류농약처리에 대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앞으로 농약빈병수거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농약빈병수거 홍보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농약빈병, 영양제 병, 알루미늄 봉지 등을 철저히 분리수거하여 납품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녹색농촌 환경정화 활동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 중심으로 농작업 시 사용하고 버려진 농약빈병 수거활동으로 하반기에도 추진함으로서 농촌정화 활동의 선구자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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