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현장 평가 사진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현장 평가 사진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였다.

지난해 같은 콘테스트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내포긴들마을은 올해 소득·체험 분야 본선에 올랐다. 내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전국 20개 마을과 경쟁하게 된다.

2013년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이 마을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와 가공품 판매,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2억1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녹색농촌체험 우수 마을기업과 최우수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효 사과 팝콘 제조, 공예, 새송이 등 농산물 생태·수확, 한옥, 마을카페, 폴리머클레이 공예, 찜질방, 민속놀이 등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내포 긴들 팝콘은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과 고속도록 휴게소 등에 납품하고 있다.

내포긴들마을 손병용 대표는 "전국대회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마을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꼭 좋은 성적으로 살기좋은 농촌 마을을 충북 충주에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콘테스트 

 

1위인 대통령상에는 4000만원, 2위 국무총리상 30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500만원, 5위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과 함께 최고 10억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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