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존’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존’ 은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졌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50세대를 주요 대상군으로 하여, 직장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의령군청, 의령경찰서 등 1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있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레드서클존 뿐만 아니라 보건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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