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제도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8월 22일까지 함안군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5명 내외로 함안군 지역발전 및 공공건축에 관심을 가진 건축, 도시, 조경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로 선정되면 개별 공공건축의 계획수립 및 기획안 작성 단계에서 설계, 시공과정 등 전반에 걸쳐 기술 자문 등 지원을 하게 되고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및 다양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는 함안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 도시건축과 공공디자인담당(055-580-2743)으로 방문신청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1기 함안군 공공건축가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인 공공건축의 품격을 향상 시키고, 우수한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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