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악취 발생원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 실시와 더불어 악취배출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하절기 악취 발생원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31일까지 공장, 축사, 하수도 및 퇴비생산 관련시설 등 악취유발시설의 악취 발생 여부 및 정상운영 여부 등 분야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악취 저감을 위한 업체의 노력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악취발생 사업장 관련 부서와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시기인 야간시간대에 민원 다량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와 순찰 활동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업장 스스로 시설개선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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