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 ... 황인호 청장 '현장행정'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황인호 청장이 6일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 현장 등 정동일원 주요 사업 추진현장을 찾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는동구 8미(味) 중 하나다.

이에 동구는 대전역과 함께 대전의 명물인 가락국수를 내세워 명소화해 관광동구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은 “현장행정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관광동구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대상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동 1-282번지 상에 위치한 대전역 가락국수 열차카페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앞으로도 주요 구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행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동미 프로젝트 사업현장을 돌아봤다.

한편 대전 동구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폐열차를 구입해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현재 부서 간 협업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법적 검토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