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인터넷·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 유도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최민진 기자 = 7월 말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 및 6개 중학교,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서 성황리에 교육이 진행됐다.

【고창=코리아플러스】 스마트폰과 의존 교육중(사진제공=고창군)
【고창=코리아플러스】 스마트폰과 의존 교육중(사진제공=고창군)

교육은 인터넷 과의존의 폐해와 자신의 인터넷 사용시간 점검 및 장·단점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해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보드게임 등 대안활동을 하는 창의게임 문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상시에도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을 멀리 놓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문제는 가정과 사회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아동들에게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인터넷·스마트폰 대신 건전한 놀이활동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공동체가 함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청소년안전망사업(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의 명칭변경)’으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상담 등의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며, (국번없이) 1388전화상담을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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