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지현황, 지킴이역할, 긴급서비스 등이 기재된 활동수첩 3,500부 제작 배포

익산시는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활동 수첩을 제작 배부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는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활동 수첩을 제작 배부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는 26일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 중인‘우리 마을 행복지킴이’위원에게 활동수첩 3,500부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활동수첩에는 익산시 복지현황, 지킴이역할, 긴급서비스 내용과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제보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후 대상자의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기재할 수 있도록 활동일지도 포함되어 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우리시는 서울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한 고위험 위기가구의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활동수첩을 배부하게 됐는데 위기가구 발굴과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를 제보하여 사회복지대상자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명예위원을 일컫는다.

익산시는 지난 4월 읍면동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기검침원 등 3,226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