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축구대회 및 놀이체험 등 풍성한 행사 가져”

2019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2019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라북도 군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축구대회 및 놀이체험 등 풍성한 행사 속에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축제인 『2019년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페스티벌』이 지난 23 ~ 26일 4일간 군산시 조촌동 소재 군봉배수지 축구장 및 군산경포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서 아동 및 종사자들 약 1,20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외에도 군장대학교 축구부에서 아동들에게 축구클리닉을 지도하고, 군산간호대학교에서 건강체험행사를 갖는 등 지역 내 기관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행사진행은 지난 23 ~ 25까지 3일간 군산경포초교에서 21팀이 예선전을 치뤘으며, 26일에는 결승전 및 먹거리장터, 놀이체험,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박영국 생명샘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어울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곳”이라며“이번과 같은 체육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건전한 활기를 불어 넣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