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빅오 쑈 관람까지...

[여수=코리아프러스] 이한국 기자 = 여수엑스포 행사장은 7일 그리 붐비지 않은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하루가 됐다.

 

오후 5시경 아쿠리아룸 대기자가 길게 늘어 섰지만 경기도에서 오신 중년은 45분여 대기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스카이타워에서는 7시경부터 1시간 가량 대기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경기 안성에서 관람오신 이정의(안성 죽산초 4) 어린이 부모님이 말했다.
충남 장항 성일요양원에서는 14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자 외 29명이 마지막 빅오 쑈를 보시고 나오시는 모습도 보였다.
초만원을 이룬 빅오 쑈 관람석은 쑈가 끝난뒤 온통 쓰레기를 버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시민의식이 부끄러움을 보였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아쿠아리움 의 3D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을  9일 토요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로 대기시간의 조정을 기대한다.

여수엑스포 76개 전시관 중에서 유일한 전문 3D 영상관으로 다른 전시관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은 9일부터 여수엑스포 기간 내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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