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재 진로 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 인재 양성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SW교육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정보 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색사업 스티브잡스 따라잡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티브잡스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정보 진로 체험 교육’, ‘영상 정보 특강’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SW 교육전문가 및 영상 전문가 등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직업 능력 체험 및 영상 속 CG기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차량 협조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기본 명령구조를 이해・ 실습하고 공상과학영화 속 CG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사회 정보 진로 및 영상 관련 직업을 경험해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남중학교 학생은 “코딩이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만든 게임을 내가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으며 앞으로 더 많이 익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즐거워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정보 관련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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