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지자체 중 오염총량관리사업 부문 1위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대전시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금강수계관리기금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사업 부문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수계관리기금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돼 지난 4일 최종 발표 됐다.

주요 평가 대상사업으로 오염총량관리사업을 비롯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등 5개 분야이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현지실사 등 1차 평가 후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대전시는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을 줄이기 위해 수질 모니터링 실시 개발사업에 따른 오염량 적정관리, 정기 지도·점검 등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최대의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앞으로 오염총량 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수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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