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연구의 미래…‘충남서 움튼다’
첨단 의료·연구의 미래…‘충남서 움튼다’
  • 강경화 기자(adjang7@naver.com)
  • 승인 2019.11.0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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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남 해외우수연구기관 공동 국제 심포지엄 천안서 개최

【충남=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지역 해외우수연구기관 등이 7일 천안에서 첨단의료 연구의 미래를 논하는 ‘제1회 충남 해외우수연구기관 공동 국제 심포지엄(중개재생의학)’을 개최했다.

중개재생의학은 인간의 세포와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원래 기능을 하도록 복원시키는 의학 분야로서 기초연구 결과를 임상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도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양승조 지사,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이공휘 충남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우수연구소 소개와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와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등 3개 기관이 유치돼 있다.

이 기관은 해외우수연구기관의 원천기술 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추진 등으로 도내 산·학·연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와 관련한 해외우수연구기관이 인접 지역에 3개나 집적된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윤정교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장과 정필상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연구센터장, 김해원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각각 해외우수연구기관의 역할과 방향, 필요성을 소개했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베트남 후에의학대학교와 베크만광역의료기기 연구센터, 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각각 ‘성체줄기세포와 조직재생’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 와이즈만 연구소와 베크만 광역의료기기 연구센터, 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기초과학으로부터 임상연구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심포지엄은 도내 3개 센터가 처음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집적된 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뜻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와 관련된 해외연구기관이 인근지역에 3개나 집적된 곳은 전국에서 충남이 유일하다”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원활하게 협력하고, 각자의 연구 성과를 소개·공유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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