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아당뇨병무엇이며, 희귀 환자 어린이들에 대한 대책”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11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아당뇨병 환자의 숫자도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11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아당뇨병 환자의 숫자도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희귀 환자 어린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님 대전시에 “규정이 없다는 말로 소중한 미래의 대전시 자원들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희역 의원은 소아당뇨병 환자 실태에 대해 다음과 같아 발언했다.

소아당뇨 1형에 대한 대전시의 현 실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제1형 당뇨병은 신체 내 면역 방어 체계가 잘못되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가 손상되어 몸에서 필요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하여 고혈당이 발생하는데 주로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잘 발병하기 때문에 소아당뇨병 또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준비한 기사의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대전시는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 유성구와 서구는 이미 2014년 소아당뇨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해당 자치구는 관내에서 소아당뇨 환자의 수는 파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상위 기관인 대전 시청에서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고 국가기관에서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치할겁니까?반면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도내 소아당뇨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합니다.

올해 5월 기준 충남도내 소아당뇨 학생은 101개교에 138명이고 이중 상당수의 학생들은 가정에서의 관리 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혈당측정,

자가 인슐린 투약 및 투약 장소 제공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렇게 충남도에서는 현재 대전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수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장은 이 상황을 보시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 것 같습니까? 행정은 글자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아이들의 건강은 어른들이 보호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희귀 환자 어린이들은 더욱 더 어른들의 손길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된다, 규정이 없다, 이런 말로 소중한 미래의 대전시 자원들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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