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포천시립민속예술단·김무철동촌무용단, 오는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합동공연 개최
지난 3월 포천시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포천에 이어 전주에서 공연 진행
남북 지방도시간 활발한 문화예술교류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수준높은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포천시, 교류음악회로 ‘하나(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포천시, 교류음악회로 ‘하나’(전주시립국악단 지휘자 심상욱).(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주시립국악단(지휘자 심상욱)이 포천 시립민속예술단, 김무철동촌무용단 등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주시와 포천시가 함께 준비한 ‘하나되어’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평화, 화합,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공연에서는 △창작가무극 ‘대한독립만세 Thr story 1919313’ △바람의 날개 △제비노정기 △함께 꾸는 꿈 △아리랑 환상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 관계자는 “전주시는 지난 3월 포천시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3월 29일 포천 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무대를 올린 바 있다”면서 “이번 공연은 남북 지방도시간 문화예술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티켓은 나루컬쳐(1522-6278, www.naruculture.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예약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국악단(063-253-52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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