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도육성 및 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에 문화재청 유공단체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에 문화재청 유공단체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22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문화재청 주최로 개최된 2019년 고도 주민활동지원사업 성과워크숍에서 (사)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이사장 민두희)가 고도주민협의회운영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문화재청 및 익산시·경주시·공주시·부여군 등 4개 고도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4개 고도 대상 주민협의회에서 고도주민협의회의 취지를 살려 왕성하게 활동·운영한 우수 1개 단체를 선정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민두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도 익산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에 대해 조금이나마 인정을 받는 것 같아 회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공단체 표창 외에도 개인부분 표창수상에 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 남궁영 이사도 개인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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