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학습관, 오는 12월 5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담론의 장인 평생학습포럼 개최
지역사회 평생학습’ 주제로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기조강연과 주제별 세션 발표, 종합토론 등 진행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담론의 장을 연다.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기자 = 평생학습도시 전주, 2019 전주평생학습포럼 연다(포스터)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기자 = 평생학습도시 전주, 2019 전주평생학습포럼 연다(포스터)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학습담론 생산과 평생학습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9 전주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

시와 평생학습타임즈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전주평생학습포럼은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을 주제로 평생학습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김창엽 아주대 교수가 ‘지역사회발전과 평생교육의 연리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진 주제별 세션 발표 시간에는 신민선 서울여대 겸임교수와 채우공 명지전문대 교수, 양문영 오산시 평생교육사가 각각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평생학습관의 관계망 형성과 기능’, ‘지역사회 평생교육사의 역할 촉진과 활동기반 조성’,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토대 구축을 위한 칸막이 트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주제발표 후에는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평생학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성숙한 성장을 돕고,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그간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에 대해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평생학습 포럼을 통해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평생학습 정책방향을 깊이 있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생학습포럼은 평생학습이나 배움과 공부,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포럼 당일까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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