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간호사회 이리보육원 방문 훈훈한 사랑의 손길
원광대병원 간호사회 이리보육원 방문 훈훈한 사랑의 손길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삭막한 추위가 생활을 한층 힘들게 하는 겨울철, 이 계절을 더욱 힘겹게 나야 하는 우리 사회의 불우한 이웃에게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간호사회의 마음 씀씀이가 훈훈해 보인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간호사회장 류정임)에서는 지난 12월 13일(금) 올해도 잊지 않고 익산시 익산대로 33길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이웃에 소외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동 보육 시설인 이리보육원을 찾았다.

원광대병원 류정임 간호사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보육원을 방문하면서 동안에 모은 성금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과들을 준비해 왔다.

이날 보육원을 찾은 간호사들은 성금을 전달한 후 원생들과 다과를 들고 담소를 나누며 짧지만 따뜻한 시간들을 보냈다.

류정임 원광대병원 간호사회장은 “불우이웃들을 향한 우리의 작은 손길에 따뜻한 온정이 더해 질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해마다 나눌 수 있는 고운 마음들이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원광대병원의 간호사 모두가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의 고달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에서는 해마다 복지 시설들을 찾아 성금 전달과 보건소와 연계하여 간호부 25부서가 매월 독거 어른신들의 말동무 활동, 건강상담, 가내청소 활동 등 사랑의 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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