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욱 코리아플러스 가오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기자

대전가오고등학교 5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선배와 후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가오고등학교 5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선배와 후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신성욱 기자 = 대전가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월 20일 멀티미디어실에서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가오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대학 입시를 주제로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졸업을 앞둔 3학년 선배 6명이 주축이 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어 1, 2학년 후배 120여 명이 멀티미디어실을 가득 메워 2시간 동안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토크콘서트는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등 대입 전형에 따른 전략을 안내하고 미리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간 뒤 즉석에서 선후배 간 대화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했다.

후배들의 질문 내용은 ‘시기에 따른 수능 준비 방법’, ‘효율적인 시간 관리 방법’, ‘개인별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대입 전략’ 등이었는데 이에 대해 곳곳마다 선배들의 경험이 녹아 들어간 이야기를 들려주어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난 뒤 2학년 A 학생은 “오늘 선배들이 들려준 경험과 꿀팁을 메모해놨는데 겨울방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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