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성환내 희망학교를 접수받아 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학교 중 성환초등학교와 신방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개발 단계부터 선정 대상 학교 담당 선생님과 협의를 통해 ‘동화구연’과 ‘논술’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8회씩 운영키로 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도움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 계획안을 세워 진행하게 됐다.
특히 신방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50여명인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이 독서교실에 참여 할 예정이다.
이날 성환초등학교에서 동화구연 첫수업을 마친 이명순 강사는 "학교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수업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도서관과 책에 대해서 좀 더 친근함을 줄 수 있었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도 기자
kjongdo@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