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그린문학상과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시상식 개최

▲ 2020 한국그린문학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

【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2020 한국그린문학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가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1층에서 지난 17일 KBS홍석우 사회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장수지부·장수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장수군·장수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 내빈에는 시활동가 노상근씨(문화만세회장)를 비롯하여 엄범희씨(투데이안 사장), 홍성일씨(전라매일 회장), 박경희씨(라마다호텔 대표이사), 최명희씨(협동조합 또 하나의 손 이사장), 고강영씨(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장), 백명주씨(비사벌초사 신석정고택 대표), 김정숙씨(군산대 교수, 화가)외 장수군 기관장 및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삭빛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하여 내빈소개, 박용근 도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더불어 축시가 펼쳐졌는데 정천모(시낭송가, 전북재능시낭송협회 고문), 최영이 시낭송가, 김영이 시낭송가가 시의 노래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대금 연주로 홍인표연주가가 시낭송 배경음악을 연주해 잔잔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는데, 정천모 시낭송가, 엄범희 투데이안 사장, 홍석우 KBS 개그맨, 채수억화백, 장영수 장수군수, 권승근 장수문화원장, 서을지 화예명인(시인, 본회 준비위원장), 이경춘(전주 서부지역협의회 회장) 등이 수여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제9회 한국그린문학 대상에 장진영씨가 수상의 영광을 맞이했고, 본상에는 김병렬씨, 서을지씨 등이 수상했으며, 신인상에는 장운합씨, 신방윤씨, 김형태씨, 이동환씨가 수여 받았다.

또한 제 2회 환경창작문학상에는 본상으로 김지연씨와 김완수씨가 차지했다.

이어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공동대상(콜라보)은 송창점씨, 고양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9회 한국그린문학상 심사에는 ▲신인문학상 홍성일 전라매일회장, 도창회 전)동국대 교수, 유길문 전) 칸네기회장,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

이어 대상· 본상에는 도창회교수, 김경수교수, 윤정교수,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

또한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심사위원에는 엄범희(투데이안 사장), 이희두시인, 김경수시인,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

이어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심사에는 도경원시낭송가, 정천모시낭송가, 현석시활동가(노상근/ 문화만세회장), 김경수교수,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

김경수 심사위원장은 “작가는 심층에 잠재된 내면의 감정 세계를 조절하면서 글로 표현해내야 하며, 만연한 자본주의의 꽃을 뒤로 한 채 시들지 않고 살아 있는 꽃을 찾아 나서는 외롭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작가 정신이 아닐까?”라고 말하며,“이번 수상자들은 이러한 작가 정신의 세계에 부합하는 훌륭한 작품들로 깊이 있는 글을 썼다.”며 심사평을 마쳤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는 난타를 비롯해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김병렬 장수군체육회 회장(시인, 한국그린문학 장수지부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국그린문학은 종합문예지로서 10년째 문학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인 및 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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