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장직에서 자진사퇴 하라.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새로운보수당은 31일 성명을 통해 김종천의장은 석고대죄하고 대전시의회 의장직에서 자진사퇴 하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대전지검은 30일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비리 사건 관련 김종천 시의회 의장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고종수 전 감독에게는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

검찰에 조사에 따르면 김의장은 청탁을 받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고 전 감독의 심사업무 및 시티즌의 선수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김 의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대전시민들과 시티즌 팬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한 것이다.

공정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권에서 더불어민주당소속 시의회 김 의장이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 위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선출직으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직 공적으로, 법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라는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에 배치되는 처사임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

또 김의장은 대전 시티즌에 도전한 젊은 축구인들의 가슴에도 씻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이에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은 김종천의장이 대전시의회 의장직에서 스스로 내려옴과 동시에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대전시민과 시티즌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0. 1. 31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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