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단 18명으로 확대 운영, 27일부터 공개 위촉 모집 실시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원을 지난 해 5명에서 올해 18명으로 확대해 위촉·모집한다.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원을 지난 해 5명에서 올해 18명으로 확대해 위촉·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교육학, 심리학 등 학습관련 학과 졸업자다.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청소년대상 상담기관, 사회복지관련 기관, 교육현장 근무경력이 있거나 기본적인 학습 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자이다.

학습코칭단은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한다.

특히 기초학력과 정서 ․ 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코칭·상담, 한글미해득 지도 등의 학습지원 활동과 필요 시 교사, 학부모 상담도 병행한다.

지난 해 학습코칭단 운영 만족도 조사결과 한 학교의 업무담당교사는 “코칭 지원을 받은 학생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이 이뤄져 교우관계, 가정 내 관계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 큰 힘이 됐다."며" 1대1로 지속적인 상담과 코칭이 이뤄지는 덕분에 교과교사나 담임교사가 알아차리기 힘든 심층적 부분까지 진단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학교 안팎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습문제뿐 아니라 비 학습적 문제도 포함된 다면적인 학습부진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종합지원이 이뤄질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오는 3월엔 이번에 모집된 학습코칭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2020학년도 활동 방향과 지난 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질 높은 학습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