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금호현이 마스크를 장수군에 후원했다.9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금호현이 마스크를 장수군에 후원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군에 도착한 마스크는 총 3,000매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코로나관련 종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중국 금호현 만쉬동 현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유행하는만큼 다같이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양 도시의 견고한 우호관계를 기원한다고”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를 보내준 금호현에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며 “금호현에서 보낸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 회안시에 위치한 금호현은 지난 2019년 장수군과 우호도시협력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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