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가르치는 ‘마을공부방’6개교 선정

【당진=충청프러스】윤미란기자 = 충남당진교육청(교육장 양효진)은 찾아가서 가르치는 마을공부방 성당초, 탑동초, 정미초, 조금초, 면천초, 한정초 등 6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서 가르치는 마을공부방은 충남교육청에서 특별예산 3000만원을 지원 받아 다문화가정 학생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 기초 및 교과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인 차원의 학력증진 방안을 모색한 끝에 창출된 프로그램이다.

 당진교육청에 따르면 마을공부방프로그램은 상당초 등 6개교의 54명 학생과 현직교사 및 학부모가 학생들의 급식이나 귀가문제를 해결하면서 학력증진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주 2회 이상 희망학생의 가정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으로 당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운영된다.

 양효진 당진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공부방 운영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기초ㆍ기본학습 보정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마을공부방 운영을 위해 양효진 당진교육장과 선정교 교감 선생님 및 담당교사들이 함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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