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의뢰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결과 크게 앞서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에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전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29일과 30일 천안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한태선 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44%, 통합당 박상돈 후보(전 국회의원)가 31.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6%, 통합당이 25%로 나타난 가운데 정의당 7.8%, 국민의당 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면접(RDD, 10%)무선전화면접(ARS, 9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코리아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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