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는 28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축회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는 28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축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보영 회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영호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지원장, 이정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지청장,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경원 농협 평택시지부 지부장, 평택상공회의소 의원 및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에서 이보영 회장은 “오늘은 새로운 평택상공회의소를 위한 첫걸음이며 상공회의소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날이지만 기쁘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코로나 19로 인한 여파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지만, 지난 날 많은 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유관기관과 기업,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협력의 자세로 극복해나간다면 오히려 더 발전되고 강해진 모습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보영 회장은 “신축회관이 완공되면 더욱 발전 된 모습과 뚜렷한 비전을 갖고 탈바꿈할 새로운 평택상공회의소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에 평택상공회의소가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은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에 들어서며 총 3376㎡ 부지에 연면적 1만 7439㎡(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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