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오는 6월 11일, 1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충남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서울오페라앙상블, 글로벌 아트오페라단,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작오페라 <나비의 꿈>(11일),과 <보석과 여인>(18일)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

본 공연은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출연진과 뛰어난 제작진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충남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산하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이 기획한 10회의 쇼케이스 중 세 번째 및 네 번째 공연이다.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8년 9월 발족되었으며 한국창작오페라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세계무대로 뻗어 나갈 창작오페라에 관한 쇼케이스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창작오페라는 1950년에 최초로 작곡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0편이 제작됐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와 대규모 출연진을 이끌고 장기간의 리허설 과정을 거쳐 관객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공연장 출입 시에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이 이뤄질 수 있다.

전석초대 공연으로 초대권 배부에 관한 사항은 충남대학교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042) 821-6918 / riac@cnu.ac.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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