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의견 청취와 정책적 연대 약속!

<남북교류포럼 의원·강영식 협회장과의 기념촬영 >
<남북교류포럼 의원·강영식 협회장과의 기념촬영 >
권영희 의원
권영희 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7월 30일 ‘서울시의회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포럼’ 소속 의원들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포럼’(이하 ‘남북교류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유연한 남북 교류를 모색 하고자 권영희 의원 등 서울시 의원 11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10.4 남북공동선언에 따른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등을 수행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남북 하나재단과 함께 통일부 산하에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남북교류포럼의 대표인 권영희 의원을 비롯해 김경우, 성흠제, 유용, 이성배, 임종국, 장인홍, 전병주 시의원이 참석했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사업과 현황 소개에 이어 강영식 협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펼쳐졌다.

다양한 논의 가운데 정체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 확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호 공감하였고 향후 정책토론회의 개최 등을 포함한 서울시의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영희 의원은 “최근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폭파와 대북 전단지 살포로 남북관계가 더욱 경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남북교류 모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남북교류포럼은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유연하고 지속적인 남북교류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남북 관련 단체와 정책적 연대를 확대해 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