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 충남 금산 응급조치 현장 방문

【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박종호 산림청장이 7일 오전 지난 7월 31일 집중호우로 인해 태양광발전시설 비탈면 석축이 유실된 충남 금산군 제원면 현장을 찾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조치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박종호 산림청장이 7일 오전 지난 7월 31일 집중호우로 인해 태양광발전시설 비탈면 석축이 유실된 충남 금산군 제원면 현장을 찾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조치 작업을 점검했다.

이날 정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했다.

행정안전부는 장기간의 극심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 및 피해수습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남 금산군은 특별재난지역에서 빠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 금산군이 제외됐다"며 "지자체와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이루어짐에 따라 통상 2주 이상 소요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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