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일어나라 독립군들아! 함께하라 독립군들아!’주제로 특별기획전 마련 -
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20.8.14.부터 ~’21.1.31.까지 전시

【중국ㆍ경북=코리아플러스】 임재영 특파원, 장희윤ㆍ장영래 기자 =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제75주년 광복절 및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이해 ‘일어나라 독립군들아! 함께하라 독립군들아!’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중국ㆍ경북=코리아플러스】 임재영 특파원, 장희윤ㆍ장영래 기자 =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제75주년 광복절 및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이해 ‘일어나라 독립군들아! 함께하라 독립군들아!’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다음해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개막식이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최해가 직접 쓴 독립군 훈련교본, 청산리전투보고서, 간도참변 순국 명단인 조선민족운동연감 등 독립군이 남긴 수기와 회고를 통해 독립전쟁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독립군 당사자들이 남긴 회고와 기록을 중심으로 독립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독립군 전투의 현장을 보다 생생히 살펴보고, 봉오동․청산리 전투에 참여한 경북인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도는 100년 전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100년을 앞장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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