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20여명 긴급 배수로 확보와 침수주택 복구 봉사활동
방재단, 긴급 수해복구에 총력
황인홍 군수, 자원봉사 활동 이재민들에게 큰 힘 될 것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현장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하고있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현장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 20여 명은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 등과 함께 수해가 발생한 무주읍 후도마을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위험수목 제거, 긴급배수로 확보, 침수주택 복구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신은주 자율방재단 무주읍대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용담댐의 방류로 수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무주군은 군민이 지키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수해복구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침수피해로 마음을 상처를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복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자원봉사 활동이 이재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은 7일부터 3일 동안 3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의해 199.9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 53개소, 공공시설피해 141개소, 34가구 55명의 이재민 및 일시 대피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