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 등 태풍 대응 대비 강화 단계 돌입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하면서 서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9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하면서 서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8호 태풍 ‘바비’가 25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쪽 해상에서 서귀포 서남서쪽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서해권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박과 해양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항ㆍ포구 순찰활동 및 구조세력을 2교대로 전환하여 보강하고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해 신속한 구조 활동태세를 유지하고 전 출어선 대상 사전 안전지대 대피토록 유도하였다.

또한 25일 14시부터 태풍대책본부 강화 대응 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 등 태풍대비 만전을 기 하고 있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관계기관과 정보교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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