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코로나 19로부터 청정진안 지켜달라 간곡히 호소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청정지역’타이틀을 잃지 않기 위해 전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진안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진안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진안을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시고, 코로나19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8.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현재까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역감염을 넘어서 N차 감염까지 이뤄져 확진자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예비비 5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손세정제와 발열체크기, 마스크 등 필요용품을 구입해 배부했다.

군은 보건소와 의료원에 선별진료소 이동형 X-RAY도 설치했다.

그밖에도 진안군 5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황 공개 및 수칙 전파가 전달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정부에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확대에 따라 군 내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22곳을 주3회 방문했다.

종교단체 1:1 전담반을 구성해 주2회 예찰 및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수영장,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중지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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