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지역안전지수 향상 도모

대전 동구는 지난 달 31일 ‘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2차 사업’에 자양동 등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2차 사업’ 공모를 통해 자양동, 가양2동, 성남동, 삼성동 총 4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약 1억 8천 6백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동구 안심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의 설치와 대동천 교량 아래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산책로의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이달 초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지역의 안전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수년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온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해서 사업에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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