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면)공사ㆍ노후하수관로 전면개량ㆍ유량조정조 증설 등 시행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금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추진 중인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전경.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내 4개 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47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수·추부농공단지 환경개선ㆍ금성농공단지 폐수 시설개선ㆍ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사방(면)보강공사 등이다.

복수농공단지에는 폐수관로 CCTV검사 및 관로 도면화가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부농공단지는 공공폐수 유입수로 스크린 교체를 지난 6월 준공하고 가로수 및 보도 정비를 착공해 9월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성농공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부족, 빗물유입 등의 이유로 폐수처리 정상가동이 어려워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3억 원을 들인다.

2018년 2월 노후하수관로 전면개량에 대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맺었으며 빗물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연막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공폐수 수질개선을 위해 전처리시설 설치 및 환경정비와 노후하수관로 전면개량, 유량조정조 증설(300톤) 및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도 올해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미분양필지를 합병하고 10억 원의 사업비로 해당 4개 필지에 대한 사방(면)보강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시설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내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의 전반적인 행정절차 시스템을 점검하고 업무 현행화를 위해 입주업종 일치 조사 및 기업체 별도배출허용기준 고시 등을 내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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