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 관람모습.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 관람모습.

【금산=코리아플러스】 길기배 기자 = 충남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는 21일 금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레크레이션, 코믹 복화술, 인형극 심술쟁이 사자 먹보 공연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인형극 관람으로,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신체 및 언어폭력과 따돌림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감과 교육적 효과가 높아,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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