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자 의원, "시청사 주차난 해소 촉구”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우애자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레대표)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사의 합리적인 주차공간 활용과 적극적인 주차공간 확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우애자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레대표)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사의 합리적인 주차공간 활용과 적극적인 주차공간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일반차량의 주차가 더욱 어려워져 시청사에 시민들의 접근이 더욱 불편한 상황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애자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원들에게 카풀제나 2부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곤란한 상황이 전개되어 직원들의 승용차 운행 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일부 직원들은 민원인을 비롯한 일반차량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발생해 일반차량의 주차가 더욱 어려워져 시청사에 시민들의 접근이 더욱 불편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청사 지하 1, 2층은 주차공간은 직원, 입점업체, 관용차, 의회, 언론사를 포함한 정기주차 등록 차량만 이용할 수 있고, 지상주차장 304면 중 288면을 민원인 전용구역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2020년 9월 기준 등록차량이 일평균 1093대가 이용하고 있고, 일반차량은 일평균 919대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시청사 부설 주차장 주차면수로는 감당해 내기 힘든 수치”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 우선 단기적으로는 직원 및 정기주차 등록 차량이 지상의 일반차량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것을 특정시간만이 아닌 상시적으로 단속해 일반시민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이며, “보다 더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더 근본적인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주차 공간 부족을 직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중·장기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 건의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