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서주석 교사, 청소년기자단원과 릴레이웹툰 제작 활동 인터뷰

【대전=코리아플러스】 박헌성 기자 =  대전버드내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만든 릴레이 웹툰이다.
【대전=코리아플러스】 박헌성 기자 = 대전버드내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만든 릴레이 웹툰이다.

 

【대전=코리아플러스】 박헌성 기자 = 설유진 교육과학부 기자는 9일 버드내중학교에서 서주석 릴레이웹툰 담당교사와 릴레이 웹툰 제작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릴레이 웹툰이란 여러 웹툰 작가들이 릴레이 하듯 하나의 작품을 이어 받아 연재해 나아가 만든 웹툰이다.

설유진 기자는 서주석 교사와 버드내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릴레이웹툰 제작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나눴다.

다음은 설유진 기자의 질문과 서주석 교사의 답변이다.

대담 :설유진 대전버드내중학교 미디어탐구반 청소년기자단원

정리 :박헌성 대전버드내중학교 미디어탐구반 청소년기자단원

-릴레이 웹툰 제작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못해 학급활동이 없다. 학급활동의 목적은 아이들이 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협동심이나 유대감을 기르는 것인데, 학교 내에서 자율활동과 교과수업만을 하고 학급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 공간에서라도 협동을 통해 공동의 작품을 만들면서 학생들이 뿌듯함, 유대감 등을 신장하기 위해 릴레이 웹툰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릴레이 웹툰 제작 활동의 실질적 운영은 어떻게 하셨나요?

“일단 릴레이 웹툰의 주제는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한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인 코로나 19로 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이 주제를 직접 만나서 회의하거나 소셜 미디어등을 통해 소통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그림 담당, 시나리오 담당 등 역할분담을 한 하고 패들랫에 이어 그려 웹툰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들어진 결과물이 잘 나온다면, 좋은 일이고, 결과물이 잘 나오지 못했더라도 학생들끼리 회의하며 협력했다는 것 자체에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