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품목농업인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연구회 우수상, 유공 회원 표창 수상 -

【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충청남도 품목농업인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연이은 수상을했다. (사진=서천군)

【서천=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충청남도 품목농업인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위상을 높였다.

이번 활동성과보고회에서는 서천군 블루베리연구회가 연구회 경진에서 우수상을, 신언규 종천쪽파연구회장이 유공 회원 표창(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블루베리연구회는 품질 표준화와 생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연찬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광합성 능력 향상을 위한 이산화탄소 발생기를 도입하여 유례없는 긴 장마를 이겨내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경영개선 사례로 인정받았다.

유공 표창을 받은 신언규 회장은 종천쪽파연구회를 이끌며 동시에 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아 조직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에 25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농업정보 공유와 확산, 협업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동성과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회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품목농업인연구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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